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삭발과 단식 등 강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이번엔
‘정의를 구현할 영웅’
이 되겠다고 자처하고 나섰다.
‘저스티스 리그’
라는 이름의 새 기구를 출범하면서 기득권층이라는 시선을 바꿔보겠다는 것인데 조 장관 국회 출석을 이유로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 등 정기국회 일정을 사실상 ‘보
이콧’한 한국당이 다시 원외 투쟁과 장외 활동에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.
생략
‘저스티스 리그’라는 이름은 디시(DC) 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영화에서 따왔다.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<어벤져스> 시리즈처럼 슈퍼맨·배트맨·원더우먼·아쿠아맨·플래시·사이보그 등 영웅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.
정 의장은 “많은 분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‘어벤저스’로 저스티스 리그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”고 했다.
http://news.v.daum.net/v/20190917120729765?f=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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